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

[광양/남도방송] 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회장:오길석) 회원 30명은 지난 10월 11일(일) 13시부터 17시까지 광양읍 덕례리 무연고 묘 60기에 대해 벌초 작업과 함께 묘지 진입로 정비, 잡풀 및 잡목제거 등 주변 환경정비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덕례리 소재 무연고 묘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난 2001년부터 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에서 매년 2회 이 곳을 찾아 제사와 함께 벌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길석 회장은 “조상들의 묘소가 관리소홀로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해마다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럽 활성화와 신입회원 확충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1년 1월 창설한 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은 46명의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집수리 사업(12호), 연말연시 김장김치․쌀 전달, 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 등 장학금 전달, 무연고 묘지 벌채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 서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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