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토),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 참석해 고향사랑 다짐

광양시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6월 23일(토)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성동구 사근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이정주 명예회장과 김영수 회장님을 비롯해 800여 명의 재경 향우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박노신․문양오·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원, 박말례·조현옥·정민기·최대원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광양시민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별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거로 갈라졌던 마음을 치유하는 범시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수 회장은 “천리길 고향에서 선·후배님들이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오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내 고향 광양을 사랑하고 재향과 출향 향우들 간의 따뜻한 마음과 믿음을 심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소중한 형제자매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오늘 행사가 향우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고향 사랑을 담금질하는 아름다운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광양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향우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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