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시범 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교세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 사업구간은 신청사를 중심으로 고흥읍 성촌 삼거리에서 고흥산업과학고 구간이다.

군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증진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적인 통·하굣길을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지방비 2억 원(군비 50%) 등 4억 원을 투입해 단절구간 연결과 보도턱 낮춤, 자전거횡단로 설치, 안전표지판 설치 등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 시설된 노후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여 군 신청사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은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환경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는 홍보와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2018년 5월부터 거금대교 무료 자전거 체험 운영실시 하고 있다.

관계자는“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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