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남도방송] 신안군은 사회공헌기업-지자체간 워크숍 및 간담회를 2007년도부터 꾸준히 전개, 사회공헌기업과의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9년도에는 사회공헌기업인 하이원리조트로부터 섬마을 어린에게 하이원1004펀드 23백만 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에 전달하였고 2010년 2월 중에 37백만 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2009년 10. 13일에는 압해초등학교 고이분교에서 신간서적 전달식을 하이원리조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립문고협회, 신안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하이원리조트 기념품 증정, 도서전달, 일일교사 봉사활동 및 다과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 사업은 강원도 정선군에 소재한 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와 신안군이라는 섬과 산간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는 공통성이 많아 연계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하이원리조트 최동열상무는 "오늘 전달한 책들이 섬마을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마을과 산간오지 등 교육과 복지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강원지역이 아닌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전개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하이원리조트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선두업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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