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6차산업화를 위한 열띤 토론 펼쳐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멜론6차산업화사업단(단장 신동준)은 지난 26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멜론 생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곡성멜론 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대표 특화 품목인 곡성멜론의 현황을 파악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멜론 생산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은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곡성군은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곡성 지역의 대표 소득 작목인 멜론 주산지와 연계하여 관광수요 창출, 고용 창출, 수출 증대 등을 목표로 1․2․3차 융복합산업의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곡성멜론의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선멜론 위주의 생산․판매 단계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곡성멜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곡성멜론6차산업화사업 단장인 신동준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생산농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곡성멜론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생산농가와 전문가 그리고 곡성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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