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가 있어 두 배로 즐거운 담양여행

담양군이 고품격 화관광해설사를 배출한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이번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워크숍’은 전문강사 초빙이 아닌 군 해설사가 관광지 1개소에 대해 해설을 진행하고, 회원(총 20명) 간 자유토론을 통해 죽녹원‧소쇄원 등 주요 관광지 8개소에 대한 ‘해설 매뉴얼’을 정립해 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내달 12일까지 총 9회 차에 걸쳐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2018 담양방문의 해’ 및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준 높은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숙 담양군해설사연합회 회장은 “첫 만남에서의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깊이 있는 해설로써 담양의 품격을 드높이겠다”며, “관광객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는 유익한 해설을 제공해 두 배로 즐거운 담양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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