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차량 가로막고 도주 용의자 붙잡아

순천경찰서는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 이 모씨와 김 모씨에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6일 밤 9시께 역전파출소 내 메가박스 주차장에서 순찰차에 쫓기는 절도용의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가로막아 주행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차량에서 내려 도주하려는 용의자를 저지하고 붙잡아 검거에 도움을 줬다.

이삼호 경찰서장은 2일 오전 집무실에 두 사람을 초청해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빠르게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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