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성황…상품 인기

▲ 구례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서 구례 대표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완판됐다고 전했다.

구례에서 채취된 야생화 꽃나물 상품이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서 구례 대표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완판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머핀, 쿠키, 장아찌, 즉석 비빔밥 등 야생화 꽃나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전문인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보존화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시들지 않는 꽃’이라 불리는 보존화를 이용한 상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꽃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오래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있다니 신기하고,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라며 찬사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야생화 꽃나물 6차 산업화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색다른 상품을 적극 발굴 개발해 농가 소득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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