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 짓고 공로연수에 들어간 김동옥 장평면장이 장평장학회에 3백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지난 6월 28일 장평다목적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장평장학회 김경한 이사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용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기탁 소감에서 “첫 공직의 시작과 마무리를 장평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서 장평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장평의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한 장평장학회 이사장은 “김동옥 면장의 장평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장평 인재양성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뜻을 밝혔다.

김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김동옥 면장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김동옥 장평면장 퇴임식은 지역주민, 지인, 동료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임 영상 상영, 기념촬영, 화합의 장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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