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 인구유입 따른 치안 수요 증가...치안 서비스 향상 기대

순천경찰서가 신대파출소를 개소했다.

순천경찰은 5일 오전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관할지역인 신대지구 신도심은 인구 2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해룡면 신대지구가 개발되어 그간 해룡파출소가 관할해 왔다.

하지만 신대지구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 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순천경찰은 신대파출소 신설을 전남지방경찰청과 순천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연면적 232㎡의 지상 2층의 파출소 건물을 완공하게 됐다.

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여수와 광양 국가산업단지 등 지리적 이동이 편리한 여건으로 많은 인구가 급속하게 유입되고 치안수요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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