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 광양 기독교100주년기념관서 운영
여수·순천·광양 고등학생 50명 13일까지 신청

여수와 순천, 광양의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전남연기캠프가 이달 운영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광양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남연기캠프는 여수·순천·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상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으로 나뉘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강사로는 배우와 감독, 가수 등이 나서 현장의 이야기와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배우 최수종 씨 등 강사들이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1:1 멘토링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최수종 씨는 전남영상위 운영위원장으로 매년 연기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캠프 모집인원은 여수·순천·광양 고등학생 5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전남영상위 이메일(jnfc2271@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영상위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전남연기캠프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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