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업활동을 위한 기초과정 3개 열어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이번 주부터 오는 11월까지 곡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 및 워킹맘 등 55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평생학습 기반 조성 프로그램 ‘2018년 곡성군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곡성군이 선정되어 창업 및 부업활동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서비스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곡성군 워라밸 프로젝트’는 산업기반이 부족한 곡성군의 현실에 맞는 직업훈련과정,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적인 뷰티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알토란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일아트 과정(15명), 정리수납전문가 과정(20명), 재테크 설계 과정(20명) 등 총 3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주1회 2시간씩 총 15회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서 현장실습(뷰티샵 현장실습, 정리수납 실제훈련, 경매장 방문 등)을 포함하여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은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적 혜택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학습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가정 내 균형적인 자기개발지수를 증가시키고 일자리 창출로 가정경제 활동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하며, 워킹맘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정 속 행복지수를 증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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