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억원 씩 5년 간 투자 양해각서

순천시가 순천대에 인재육성 장학금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매년 10억원 수준에서 향후 5년 간 50억원의 장학금을 대학에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지난 9일 순천대에서 체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대가 ‘교육의 도시’ 순천의 교육거점으로 거듭나 지역과 대학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성 순천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인재 양성에 전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대학교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억원씩 그동안 100억원 가량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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