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조작’ 순천시장 예비후보 측근 3명 구속기소
‘여론조사 조작’ 순천시장 예비후보 측근 3명 구속기소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8.07.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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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화 개설 후 착신 전환해 중복지지 유도

6.13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모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측근 3명이 10일 구속기소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윤 모(56)씨의 선거 사무장 이 모씨와 홍보담당 정 모씨, 후보 사촌동생 윤 모 씨 등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더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과정서 단기 임시전화를 개설하고 휴대전화 또는 기존의 일반전화로 착신 전환해 수십 차례에 걸쳐 중복 지지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남도선관위는 올해 2월초 여론조사 결과 3위를 했던 윤 씨가 3월 여론조사에서는 1위로 오르자 이를 수상히 여겨 조사에 착수했으며, 구체 혐의가 발견되자 4월2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별개로 나머지 관련자 45명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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