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님프만이불 일천만원, 김안과의원 일천만원 기탁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1일 지역 업체인 님프만이불과 김안과의원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전했다.

님프만이불 김종근 대표와 김안과의원 김융기 원장은 90년대에 장흥으로 이주하여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장흥에서 벌어드린 수익은 장흥군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2007년부터 매년 장흥군에 기탁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기탁한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장흥 지역 저소득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안과의원 김융기 원장은 2015년, 장흥 님프만이불 김종근 대표는 2016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층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장흥군에 4명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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