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원장, 여수‧광양·구례·곡성 사고지역 분류

더불어민주당 여수와 광양·구례·곡성 지역위원장 선임이 내달 예고된 전당 대회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민주당 최고위는 전국 8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으로 의결했다. 전남에선 여수와 광양·구례·곡성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지역위원장은 내달 25일 전당대회 이후 도당에서 선출할 전망이다.

여수갑 지역위원장에는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김유화 전 시의원, 김점유 전 총선 후보, 한정우ㅡ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수 을지구에선 여수을지역위는 권세도 조선대 교수, 김순빈 전 시의원, 정기명 변호사 등 3명이 경합을 벌인다.

6명이 신청을 한 광양·구례·곡성 지역위원장도 사고지역으로 분류됐다.

김영훈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장, 김재휴 전 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장, 김종대 현 지역위원장, 서동용 변호사, 서종식 변호사, 안준노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노동특보 등이다.

순천지역원장은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이 지역은 앞서 김광진 전 국회의원, 김영득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 등 3명이 등록을 했다.

전남지역에서 단수 추천된 지역위는 목포 우기종, 나주화순 신정훈,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순천 서갑원,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