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33명 명예감시원 위촉
광양시가 여름철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결의 대회에서 물놀이 취약지역 인근 산장 운영주와 마을 대표 등 33명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또 재난 책임기관 간의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위촉된 명예감시원들은 앞으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재난인적네트워크로 활동하게 된다.
정현복 시장은 “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달려 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에는 매년 휴가철이 되면 백운산 4대계곡과 휴양시설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