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행정 등 7개 분야 두각…3000만원 포상

순천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행안부가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실적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라 3000만원의 포상금과 2억여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11개 분야 중 일반행정분야 등 몇 7개 분야에서 두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동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가 지난해 1년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11개 분야 212개 지표에 대해 중앙부처와 평가위원들의 합동 검증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시는 실적향상을 위해 모든 정량지표에 대해서는 상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우수사례인 정성평가는 전남도내에서 채택 될 수 있는 사례를 발굴 시행하는 등 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일부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과 실적 점검을 통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156개 지표 담당자와 1:1 맞춤형 면담과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평가에 적극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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