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2000만원 확보…민간위탁 운영

▲ 곡성 레일바이크 VR컨텐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VR체험존 구축 사업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기반게임육성산업 양산‧고도화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에 국비지원 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관련 업체와 개발해 스포츠관광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군은 업체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VR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는 성수기인 지난 5월부터 VR체험존을 주말에 무료운영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후 고도화된 VR시뮬레이터 2기와 함께 VR체험기기 3기를 추가 구매하여 VR체험존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우리 군이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섬진강기차마을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VR콘텐츠와 시뮬레이터를 연내 VR체험존에 설치하여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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