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영광 안마도 해상 어선에서 떨어져 다친 외국인 응급환자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23일 오전 5시경 전남 영광군 안마도 서방 18.5km 해상에서 어선 H호의 외국인 선원 A(33, 인도네시아)씨가 미끄러져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오전 7시 32시분께 신안군 지도 송도 선착장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A씨는 응급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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