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인천 송도서, 홍보전시관 설치해 광양항 이미지 제고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를 포함한 광양항통합마케팅기획단(이하 기획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여 독립적인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활동 중인 교포 경제인과 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양항 홍보활동을 펼친다.

기획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일대일 맞춤 투자 상담과 함께 광양항 현황과 항만공사 전환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한민국 2대항만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광양항의 비전을 소개하고 광양항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40개국 3,500여명의 한상들에게 수출입 화물의 광양항 이용 당부와 함께 광양시와 전남도의 뛰어난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투자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 관계자는 “내년에 출범하게 될 항만공사 전환이후에도 통합마케팅기획단(광양시, 전라남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순천광양상공회의소)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는 대외동포재단, 인천광역시,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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