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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체육회 보은인사 논란…체육계 반발상임부회장은 70대 고령, 사무처장은 비전공인 ‘논란’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8.08.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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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이 선거 때 자신을 도왔던 인사를 시체육회 핵심요직에 배치해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지난달 25일 오전 시장실에서 시체육회 새 집행부에 최귀남(71·조경업) 상임부회장, 이옥기(56·전 시의원) 사무처장, 정영근(52·순천택견협회장)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

허 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후 “체육회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생체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놓고 지역 체육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상임부회장은 70대의 고령인데다 사무처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허 시장을 도왔다는 이유로 지난 10여년 동안 운동과 무관한 사람이 재차 배치됐기 때문이다.

체육계에선 시장 선거에 도움을 준 인사를 챙길 수 있다 치더라도 비전공인에게 시체육회의 살림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긴다는 것은 안아무인식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지난 2016년 전남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사무처장 자리를 새로 만들었으나 도체육회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지 못했다.

여기에 체육과 관련없는 사람을 앉히면서 보은인사 자리, 옥상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순천시체육회는 49개 가맹단체에 회원수만 3만5000여명에 이른다.

순천시가 체육회 인사를 늘리고, 체육저변 확대에도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있는 현실과 달리 시는 지난 10년동안 도민체전에서 우승 한 번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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