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공무원 8․9급 공채 503명 합격…역대 최대 규모
광주시공무원 8․9급 공채 503명 합격…역대 최대 규모
  • 임종욱 기자
  • 승인 2018.08.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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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최종합격자 발표…男211명, 女292명
최연소 19세, 최고령 53세…34세 차이

광주시는 지난 5월19일 실시한 2018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8·9급) 최종합격자를 3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512명 모집에 8919명이 접수해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726명(응시율 64.2%)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503명이 선발됐다. 이는 광주시 단일규모의 임용시험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충원 규모가 확대된 것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 인력 중심의 신규수요, 베이비붐 세대로 인한 퇴직 급증, 출산과 육아 휴직에 따른 대체 근무인력 등 예상 결원을 반영한 결과다.

합격자는 직렬별로 ▲행정 215명 ▲사회복지 45명 ▲시설·방재안전 91명 ▲간호·보건·의료기술 60명 ▲공업 16명 ▲환경 16명 ▲기타 직렬 60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211명(41.9%), 여성이 292명(58.1%)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반행정직은 여성(66.1%)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사회복지·간호·보건직렬은 여성(86.6%)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연령은 20대(369명, 73.4%)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112명(22.3%), 40대 19명(3.8%)이다. 최연소 합격자(19세)와 최고령 합격자(53세)의 연령 차이는 34세로 연령층이 넓어졌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19명(3.8%), 저소득층은 24명(4.8%)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2%)을 상회하는 수치다.

최종합격자 성적 열람은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용후보자 등록서류는 9일~10일, 13일~14일까지 4일간 시청 종합민원실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1기(행정직군), 2기(기타직군)로 나눠 3주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한 후 임용 결격 여부 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자치구의 인력수급 상황 등을 고려, 임용할 예정이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민선7기 시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는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사회에 대폭 진출함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 분야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보다 세심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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