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대회서 만장일치 추대…“민생 살피기 주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서삼석 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무안·영암·신안 지역구의 서삼석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대회에는 추미애 대표와 노웅래 당 선관위원장 등 지도부와 최고위원 후보자, 대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물가 상승과 청년 일자리 문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가는 때 도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민생을 살피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도민·당원들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미리 준비하고, 소금처럼 변함없이 당원의 심부름을 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출신인 서 위원장은 전남대 NGO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5, 6대 전남도의원과 3선 무안군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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