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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소재 산업' 순천 新 성장동력 부상2686억원의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 올인,과기부 예비타당성 신청
재료연구소 순천분소·글로벌 마그네슘 R&D 센터 유치로 경제 활력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8.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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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마그네슘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순천시 마그네슘단지 조감도.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이 순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 부품 육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지난해 7월부터 순천시를 비롯해 산업자원통상부, 전라남도, 재료연구소 등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획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마그네슘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경량, 친환경 등 소재 혁신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마그네슘에 대한 관심 급등과 맥을 같이 한다.

순천 해룡 산단에는 포스코가 투자해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 중인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가동 중이다. 연간 600㎜의 협폭 판재 670t, 2000㎜의 광폭판재 6400t을 생산하고 있다.

또 판재 공장 인근 전남테크노파크 산하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는 연구시설이 구축돼 마그네슘 관련 시제품 생산 및 사업화를 위한 제조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2025년까지 국고 등을 포함한 2686억 원을 들여 글로벌 연구센터 구축과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북한 단천에 매장된 마그네사이트는 약 60억 t으로 세계 최대 규모며,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 토대가 마련되면 개발 추진이 우선시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순천의 마그네슘 생태계 조성 노력도 탄력받고 있다.

시는 마그네슘 소재 시장 확대 및 선점을 위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마그네슘 R&D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R&D센터에서 국내외 연구기관의 기술협력 및 융합 연구를 하게 되며 신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국제화에 맞는 기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R&D센터는 재료연구소, 독일의 헬름홀쯔 연구소, 독일의 폭스바겐 등이 참여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마그네슘 부품의 최대 수요시장인 독일 자동차 기업과 국내 마그네슘 제조기업을 연결하는 브리지형 지원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과 함께 마그네슘 연구센터인 재료연구소 순천분소 유치, 글로벌 마그네슘 R&D센터 설립, 해룡산단 내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조성, 북한 단천 자원개발 등을 중점화할 계획이다. 

마그네슘 부품의 최대 수요시장인 독일 자동차 기업과 국내 마그네슘 제조기업을 연결하는 연구 등을 위해 마그네슘 관련 국제연구소 유치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허석 시장은 8일 창원 재료연구소를 찾아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 공장 주변을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조성코자 하는 순천의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재료연구소 순천분소인 '마그네슘 연구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허 시장은 "순천은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제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이로써 향후 남북 경제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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