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실종된 60대 지적장애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순천경찰서는 8일 오전 9시40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야산 중턱에서 A(64)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6일 오후께 집을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A씨의 행적을 수색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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