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유치 목표 20만명, 국민건강 새로운 비전 제시

장흥군이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준비에 나섰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70개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대학관, 대체보완의학관, 건강100세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등 6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전선립선관리협회의 무료검진, 힐링과 치유의 족욕체험, 우주항공 및 4차 산업, 재활승마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버스킹 공연, 건강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힐링 문화 프로그램도 구성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국제 및 국내학술행사 개최로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통합의학의 향후 발전방향 제시와 비전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장흥군은 올해 박람회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하고 생존 연장 치료범위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올해 박람회 관람객 유치 목표는 20만명이다.

군은 전시장 조성, 개막식 등 이벤트 기획, 셔틀버스 운행, 웰빙식당 운영 등 추진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9월 말 최종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외부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 지역, 대중교통 환승역을 중심으로 동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개인의 건강과 세계의학의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박람회를 통해 국민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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