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진도대교 양방향 통행 전환

진도대교의 해남 방향 2개차선이 오는 12월14일까지 보수공사로 통제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진도대교 상판과 교량 연결구간의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통제 기간동안 제2진도대교 해남에서 진도방향으로 진행하는 일방차로를 양방향 차로로 운영한다.

익산청은 진도대교 우회도로 통행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 해남군과 진도경찰서, 진도군,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한국시설안전공단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량 속도 저감시설 설치와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우회도로 홍보 등 도로 이용객 안전에 중점을 두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동안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한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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