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선산 유 씨 종가인 연운당을 전경으로 한 수묵화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3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종가의 향기〉라는 주제로 전남 대표 종가 10곳을 선정해 전통과 스토리를 정리하고 전경을 수묵으로 그려 전시를 하고 있다.

곡성 선산 유 씨 종가인 연운당의 전경이 이곳에 전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종가의 또 다른 이야기가 한국화 우용민 작가의 손끝에서 예술로 빚어진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수묵화는 총 11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구례, 영암, 담양 등 종가의 수묵화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수묵비엔날레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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