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정 골자로 한 주요업무 보고회 12일 가져

순천시가 신규시책 총 319건을 발굴했다. 시는 발굴 시책에 대해 12일부터 이틀간 업무 보고회를 갖고 시책화 할 방침이다.

이번 신규시책들은 ‘포용과 혁신’이라는 시정구호에 맞춰 공약과 중장기발전계획 등이 반영됐다.

시민참여 시정, 경제·일자리, 유니버설 도시 및 생태와 녹지축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는 청렴한 신뢰도시, 더 편안한 안전도시, 더 따뜻한 복지도시, 더 넉넉한 경제도시, 더 행복한 문화도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이뤄진다.

기존 국소별 보고방식이 아닌 부서 합동보고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다각적인 시각에서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에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8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계획에 따라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순천형 생활밀착 사업을 발굴, 부처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올해 말 확정되는 2019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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