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나흘간 LA 시온마켓서 판촉행사

순천지역 농수특산물이 미국 LA 현지 교민들을 찾아간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LA 시온마켓에서 ‘남도의 향과 순천의 맛을 담아’를 슬로건으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행사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목은 순천농협남도식품, 매일식품, 낙안전통식품, 쌍지뜰, 씨스타, 경덕농수산의 김치류, 반찬류, 젓갈류, 장류, 보리떡, 약과, 누룽지, 해조류, 건어물 등 총 40여개 품목, 23만달러(한화 2억 6천만원) 상당이며, LA 현지 교민들로부터 매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 농수특산물 LA 판촉행사는 오는 9월 16일까지 4일간, LA 캘리포니아 4개지점과 애틀랜타, 샌디에고 시온마켓 총 6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 예정이다.

판촉활동 단장으로 참여한 장일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순천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미주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다 많은 제품들이 입점되어 우리 교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8월까지 농수특산물 2900톤, 61억원을 수출하여 올해 목표 61%를 달성하였고, 금번 성공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올해 수출 목표 100억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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