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은 선박을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문 모(31, 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문 씨는 2일  오후 10시 45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서 낚시 중 선박을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문 씨를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문 씨는 생명엔 지장 없이 저체온증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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