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00억원 투입, 4개 분야 13개 단위사업 전개

광양시 광양읍 전경.

광양시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84만㎡에 대한 활성화계획이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공모에 선정돼 2차례에 걸친 국토부 심사를 거쳐 지난해 9월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전라남도로부터 전략계획 승인을 받아 ‘활성화지역 지정’을 받아 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2020년까지 국비 포함 100억원을 투입해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를 비전으로 ‘일상성 강화하기’, ‘매력 더하기’, ‘교류공간 구축하기’, ‘함께 만들기’ 등 4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지역 역량강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연내 한옥가꾸기와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등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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