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준법지원센터는 28일 한국교화복지재단(이사장 김준영)과 함께 사랑의 원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한국교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해 6명을 선정해 240만원의 원호금을 지원했다.

대상자들은 “지적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직업을 갖기 힘들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원호금도 주고 따뜻한 말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교화복지재단은 1985년 6월 법무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민간갱생보호법인으로 재소자 및 출소자에 대한 재사회화 프로그램진행, 직업훈련, 학자금 보조 등 교화복지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한국교화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건전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