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고흥 반도에서 생산된 2019년산 물김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김은 올해 1만159ha에 모두 10만1590책이 시설되어 도화면 발포 위판장에서 11월 20일부터 물김 수매를 시작했다.

물김 가격은 1포대(120㎏ 기준) 당 최저 4만원에서 최고 8만2900원의 위판가격을 보이고 있다.

올해 김 채묘시기인 10월초 제25호 태풍‘콩레이’가 북상해 어려움이 있었다.

평년보다 수온이 낮고 바다 여건이 좋아 지난해 생산량 10만6000톤에 1100억원(물김 수협위판)의 실적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 현재까지 6387톤에 28억6000만원의 위판으로 순조롭게 김 생산을 하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김은 지리적표시제(제2015-21호)로 등록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으며 미국, 일본 및 동남아 등에 세계적인 식품으로 각광 받으며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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