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 전략과 소포장 상품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소비층 확대 기

청매실농원 청매실원 소포장 제품.

광양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해 만든 청매실․홍매실 발효액 상품이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도지사품질인증을 받은 2개 업체 ‘부저농원’과 ‘광양청매실농원’의 대표 상품인 홍매실발효액, 청매실원의 제품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디자인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받아 이뤄졌다.

먼저 ‘홍매실발효액’은 ‘부저농원’에서 고급화 전략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페트병과 스파우트파우치 형태에서 보다 고급스럽고 보관성이 높은 유리병으로 개발해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광양의 참돌배와 각종 산야초 발효액과 함께 선물세트를 기획해 명절특수를 노리고 있다.

‘청매실원’은 매실농축액 제조·가공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홍쌍리 명인이 발효 숙성시켜 만든 매실원액을 소비트렌트에 맞춰 먹기 쉽게 소포장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기존의 대용량으로만 유통되던 매실원액을 1인가구와 회사 사무실 등에 쉽게 비치해 먹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소포장파우치로 개발함으로써 소비자 구매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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