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는 8일 오전 10시50분경 여수 무선산에서 60대 여성이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소방서는 A씨를 응급처치 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심혈관질환자들의 고혈압․심장쇼크 등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나이와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지난해에도 실족, 추락, 조난 등 48건의 산악 안전사고에 출동해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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