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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허병주 희망세상 대표 “독거노인 복지, 이제는 지역사회 온정 필요”연말연시 마다 1000여명 노인들에 떡국나눔 등 몸소 선행 실천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8.12.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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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 사단법인 희망세상 허병주 대표이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많은 독거노인을 위해 장례지원 등의 사업에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절실합니다.”

독거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 사단법인 희망세상 허병주 대표이사는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100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행을 매년 잊지 않고 올해도 몸소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일상생활을 혼자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생활관리사를 통해 직접 방문과 전화 등으로 확인하며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관을 비롯해 각 봉사단체와 식당 등 서비스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그는 “봉사는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0월까지의 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순천지역 전체노인 인구 4만447명 중 독거노인 1만966명이다. 이 중에서 현재 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고노인은 무려 1540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독거노인들에 서비스를 활동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는 60명에 불과한 실정. 생활관리사 한명 당 27명의 독고노인에게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는 셈이다.

생활관리사들은 매주 2회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전 확인과 전화로 주2회 안전확인을 하고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연간 전화는 18만2943회에다 직접방문 11만8183회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교육은 1301회로 673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한계가 있다고 한다.

허 대표는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노출된 노인과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는 생활관리사들의 노고를 얼마 전 허석 시장이 시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감사하다’는 의사를 전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활관리사 선생님들과 ‘순천의 희망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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