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악․연극․대중음악 등 문화로 꿈 키운 수료생 졸업무대 열어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9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졸업무대를 열었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이번 졸업무대는 문화로 꿈을 키워갈 전남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에서 8회기 창작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만든 창작물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CJ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튠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가수 ‘소수빈’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소수빈’은 10대 공감 로맨스 웹 드라마 ‘에이틴’의 OST를 노래한 유명 가수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졸업무대를 끝으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9년 4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남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을 운영해 올해까지 350여 명을 배출했다. 참여 학생 중 일부가 SBS 영재발굴단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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