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원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거액의 금품을 지역구 주민 B씨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씨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검찰 출석을 앞둔 지난 6일 유서를 남기고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혐의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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