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000만원 투자, 목조 문화제 3곳 소화전과 CCTV 등 안전시설 정비

광양시는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안전관리 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목조 문화재 3개소로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남도 도비 등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화전과 CCTV가 각각 5개소씩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문화재 주변에 설치된 CCTV는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상시 안전관리 체계로 구축돼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 보호가 필요한 시설의 경우 추가 설치를 위해 문화재보호기금과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