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 직원들이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검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남군이 전라남도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암검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주민들의 대장암 검진이 용이하도록 대변통 보관함 359개를 제작해 마을 회관에 비치하는 한편 채변봉투와 채변통을 수검대상자 1만 4110명에게 발송했다.

이와 함께 행사 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대장암 검진을 독려하고, 수시 전화 독려와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해 대장암 수검률을 높였다.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검진, 암홍보, 재가암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역 특성 분석, 암 검진 수검률, 홍보 방법 등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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