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시대의 동북아협력 :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주제

송영길 의원이 지난 12일 보성군을 찾아 자치분권 특강을 갖고 있다.

송영길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초빙강연을 가졌다.

송 의원은 이날 “자치분권시대의 동북아협력 : 전라남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송 의원은 강연에서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다자 협력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 등 동북아 각국의 국가발전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결한 경제협력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철우 군수는 “송 의원의 강연을 통해 자치분권시대에서 동북아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주민들이 알게 된 것만으로도 좋은 성과”라며 앞으로 전개될 자치분권들의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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