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지난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31명이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향후 2년간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역발전과 우주항공 관련 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구・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위촉과 함께 고흥 우주항공산업 추진 사항 설명, 토의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고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과학로켓센터 건립 등 고흥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위주로 토론을 진행했다.

‘드론 생태계 조성에 따른 고흥군 대응 전략’을 발표한 국민대 윤용현 교수는 글로벌 드론산업 동향에 따른 고흥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고흥군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 구축사업과 그에 따른 연관산업 유치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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