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우수한 생태환경 등 잇점 호평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순천시가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달 14일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순천시가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부터 매년 한․중․일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씩을 각각 선정, 상호 도시를 오가며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행사는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에서, 올해에는 부산,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렸다. 내년에는 인천, 중국 시안,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저력과 우수한 생태환경, 다양한 문화재 등을 보유한 잇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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