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146명 장학생 선정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대학생 146명에게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 다문화, 학력신장, 청향(지역사회 헌신봉사 자녀) 부문에 걸쳐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회 이사장인 허석 시장은 “교육도 공적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순천형 교육공동체 실현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 활동에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마트 순천점과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가 각각 5000만원을, 순천시여성문화봉사단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12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1861명에게 14억5000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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