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저녁 7시30분 진남문예회관

여수 출신 작곡가겸 가수, 현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인 서혁신 씨와 전남동부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팝페라 가수 김효민 씨가 결성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트로이스’가 연말 여수에서 공연을 갖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민예총이 '송년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저녁 7시30분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여수 출신의 유명 성악가 바리톤 이중현 씨가 참여해 남성 3인조의 환상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룹 '트로이스'는 남북한의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War is over!'라는 곡이 수록된 1집 음반을 올해 5월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선 이 곡과 함께 자작곡과 유명 리메이크 곡을 선봰다. 둘째날에는 장르를 초원한 '열린 음악회'로 멤버들의 솔로와 앙상블 무대가 오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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