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용역․물품 등 총 655건, 현장중심 심사

광양시는 올 한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이 집행하는 예산사업에 대한 건설품질심사를 통해 2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건설품질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원가계산 및 설계지침, 공법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설계가 예산 낭비 없이 잘 되었는지 꼼꼼히 따지는 제도이다.

시는 이달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집행하는 공사 394건 567억 원, 용역 및 물품구매 261건 262억 원 등 총 655건 829건에 대해 건설품질심사를 실시했었다.

심사 결과 공사에서는 17억 원, 용역 및 물품구매에서는 5억 원을 절감하는 등 예산대비 평균 2.66% 절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오는 2019년 1월 건설품질심사 시 주요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사례집을 발간해 각 사업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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