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국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정책성과 인센티브 3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7월 감사부서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해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체납처분 등에 대한 권리보호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업무를 전담 수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추진하여 현재까지 35건의 고충민원 해결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수요일 현장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000건 정도의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평가는 납세자보호관 조례 제·개정 및 인력배치 시기, 홍보, 교육, 업무실적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하여 2018년도 납세권익서비스 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였다.

허석 시장은 “납세자보호관이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등으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행사함으로써, 납세자 권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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