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출범식...4급 소장 발령 직원 95명 배치

순천시가 2일 장천동 소재 한화생명빌딩에서 '생태환경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조직개편에 따라 청소자원과, 생태환경과, 산림과, 공원녹지과 등 4개 과를 뒀다. 4급 소장과 95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그동안 산재됐던 청소·환경·산림·공원관리 등의 기능이 통합됨에 따라 업무효율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석 시장은 “생태환경센터 출범은 그동안 조직 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생태환경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해 하늘, 땅, 물의 생태를 잘 보존하고 사람, 자연,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시정 철학을 담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